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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억 매출+상장 자신하는 미소정보기술…승부수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공공기관과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을 지속해온 데이터기업인 미소정보기술이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대폭 확장하며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고 있다.매년 200% 이상 매출액을 늘려가며 고속 성장을 지속한 만큼 IPO와 동시에 2년안에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 이에 대한 기반은 헬스케어와 에너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미소정보기술이  내년도 상장 계획을 공식화했다.7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미소정보기술이 내년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미소정보기술 안동욱 CEO는 "미소정보기술이 창업 17년간 매년 200% 이상의 고속 성장을 지속하며 안정화 단게에 접어들었다"며 "이제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올해 데이터 사업을 다각화한 뒤 내년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25년에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를 견인할 무기는 바로 헬스케어다. 그동안 공공기관과 기업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뤘다면 이제는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다각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실제로 미소정보기술이 개발한 스마트CDW(Clinical Data Warehouse)솔루션은 병원에서 축적한 임상 데이터를 비식별화해 저장하는 솔루션이다.연구자의 필요에 따라 검색부터 분석, 시각화까지 한번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미 국립대병원 등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태다.마찬가지로 임상연구 분석 시스템 스마트CDRS, 비정형 의료데이터를 정형화하는 메디스캔(MediScan), 영상 데이터를 비식별화 하고 텍스트를 추출하는 스마트블러(SmartBlur)등도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이미 연세의료원을 비롯해 건국대병원, 한림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전남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국립교통재활병원, 건양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에 이미 구축이 완성됐다.또한 닥터앤서 사업 참여를 필두로 주요 병원의 판독문의 정형화 처리, 암 라이브러리 가공, 의료데이터 중심 병원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인공지능 기반 데이터분석 솔루션 '스마트TA'도 미소정보기술의 주력 기술 중 하나다.의료인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의료 판독문 코딩 자동화를 구축해 정확도를 95%이상 높이면서 업무효율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하지만 신무기는 따로 있다. 올해 말 공개되는 통합 솔루션인 스마트빅(smart BIG)이 바로 그것이다.기존의 데이터웨어하우스(DW)와 데이터레이크 융합모델인 스마트빅 플랫폼은 특정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데이터 확장성을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다양한 비정형 데이터와 서로 다른 인프라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데이터를 지원할 수 있는 프라이빗 데이터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를 통해 미소정보기술은 다양한 의료 AI기업들은 물론 의료 전문기업,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제휴 및 협업 수단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미소정보기술은 상장을 통해 2015년 매출 1천억원 달성을 기획하고 있다.안동욱 CEO는 "스마트빅에 대해 의료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태로 일부 병원과는 이미 구축에 대해 상당 부분 논의가 진행된 상태"라며 "IPO의 목적 자체도 투자 등 경영적 성장보다는 다른 기업들과 융합하기 위한 브랜드를 만드는데 있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대대적 변화도 도모하고 있다. 일단 미소정보기술은 빠르게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데이터사업을 유기적인 조직으로 변경하기 위해 7개 사업 본부 및 3개 지사, 3개 실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또한 과천에 신사옥을 마련해 본사를 확장 이전하며 마찬가지로 대전에 신사옥 착공을 시작해 의료기관에 특화된 데이터 기반 사업를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특히 이러한 사업 확장을 통해 내년도에 IPO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미소정보기술은 에너지 시장으로 재차 다각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헬스케어에 이어 에너지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활용 방안을 찾겠다는 목표다.안동욱 CEO는 "에너지와 환경 분야가 전 세계적으로 들썩이고 있으며 탄소배출권 등은 이미 사실상 미래의 통화가 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위기감과 경계심이 적지만 유럽 등에서는 이미 산업과 국가에 굉장한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앞으로 에너지 효율화와 재활용 등의 분야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련할 수많은 솔루션들이 나올 것"이라며 "이에 대해 미소정보기술이 한발 앞서 시장을 선도하려 한다"고 밝혔다.
2023-06-08 05:20:00의료기기·AI

IPO 속도내는 미소정보기술…1000억원 매출 노린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1세대 빅데이터 기업인 미소정보기술이 설립 17년만에 마침내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목표는 내년이다.또한 올해부터 대대적 조직 개편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 2025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미소정보기술이 플라이업 2025 비전을 통해 내년 도 IPO를 공식화했다.미소정보기술은 7일 페어몬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계획을 담은 플라이업(FLY UP) 2025를 발표했다.미소정보기술 안동욱 CEO는 "모두의 데이터가 모두에게 돌아간다는 목표로 설립한 미소정보기술이 17년간의 노력끝에 신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며 "이제 플라이업 2025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려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미소정보기술은 일단 올해 빠른 시장상황에 대응하고 데이터사업을 유기적인 조직으로 변경하기 위해 7개 사업 본부 및 3개 지사, 3개 실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일단 미소정보기술의 중심이 되는 기술융합본부(R&D센터, 핵심코어기술개발)와 디지털융합혁신사업본부(제조AI, 스마트팩토리), 미소헬스케어(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 데이터레이크, 헬스케어 빅데이터플랫폼)가 핵심.또한 데이터사업본부(데이터 시각화, 품질, 스포츠, 헬스 데이터거래소)와 인텔리전스사업본부(의료·기업 AI데이터분석), 뉴미디어사업본부(XR·디지털트윈·메타버스), 경영지원본부(IPO·기업문화·HR)을 통해 사업 분야를 확장했다.아울러 대외협력실과 글로벌&성장전략실(해외진출 및 사업화), DX실(융복합 AI데이터사업)을 통해 지원 체계를 마쳤고 지자체 데이터사업을 위해 강원지사(광주)와  호남지사(대전)를 넘어 러시아 지사까지 설립할 예정이다.올해를 성장의 기점으로 삼은 만큼 대대적 투자도 이어진다. 사옥을 마련한 것이 대표적인 케이스다.실제로 미소정보기술은 내년을 목표로 현재 역삼동에 있는 사옥 규모를 대폭 키워 과천에 신사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또한 대전본부도 오는 7월 신사옥 착공을 시작해 의료기관에 특화된 데이터 기반 사업를 위한 헬스케어 체험센터 등을 구축한다.강원지사는 광주시의 대표 산업으로 꼽히는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에너지 산업중에 에너지 데이터 플랫폼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해 데이터사업의 영역을 확대한다.이를 기반으로 기업공개도 가속화한다. 이러한 사업 확장과 조직 개편을 통해 내년까지 IPO를 마친다는 것이 미소정보기술의 목표.안동욱 CEO는 "2024년에는 의료 헬스케어 사업 확대 및 신사업등 성장 등을 통해 IPO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이미 주관사 선정 등을 통해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2025년에는 고도화된 토종 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스마트팩토리, 데이터분석등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6-07 11:23:07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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